7월 KSUG 패널 토크: 핵심 포인트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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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KSUG 패널 토크: 핵심 포인트만 보기!
지난 7월 9일(금)에 진행된 KSUG 패널 토크, “SAP 솔루션, 이제 쉽게 사용하자! #카카오워크 #BTP #RPA 활용 중심”가 성료 되었습니다.
'기업 경쟁력 차별화'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최근 기업의 경쟁력 차별화를 위한 방안으로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의 활용이 많은 산업에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SAP를 보면 PaaS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BTP(Business Technology Platform)로 명명하여 출시했고, BTP 데이터 센터를 국내에 유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확산하는 중입니다.
이처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7월 KSUG 패널 토크를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ISTN과 비즈테크파트너스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일하는 방식, 카카오워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메신저, 카카오톡! 최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SAP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채결하게 되면서 카카오워크는 전 세계 최초의 SAP와 연계가 되는 메신저 기반 종합 업무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최초인 만큼 카카오와 SAP의 조합은 아직 신선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지난 KSUG 패널 토크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강훈구 이사님께서 SAP 사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에 대해 인사이트를 나눠 주셨습니다.
Q: 업무효율성 강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첫걸음은 무엇인가요?
회사의 임직원이 일하는 방식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요새 DT(Digital Transformation)이 화두인데요. 과거에 진행했던 BPM, PI를 거쳐 이제는 DT를 각 기업들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방식을 Digitalization하자는 내용인데요. 나의 업무는 바뀌지 않고 Digital Application만 도입한다고 드라마틱한DT가 되지는 않습니다. 화상회의, 전자결재 같은 시스템은 코로나 전부터 이미 가지고 계신 회사도 많거든요. 결국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가지고 갈 것인지부터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Q: SAP 과 카카오워크와 연동할 때, 매뉴얼이 물론 제공되겠지만, 개발자 입장에서 연동 난이도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기획 및 UX디자인 부분이 오히려 더 오래 걸립니다. 어떤 씬으로 사용할지 시나리오를 정한 후에, 개발이 됩니다. 봇형태나 모달로 입력도 가능합니다. 실제 코딩자체의 난이도는 일반 개발대비 대단히 난이도가 낮은 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익숙해지시면 대단히 쉽게 느껴지신다고 하는 피드백도 개발자에게 받은적도 있습니다.
Q: 카카오워크의 보안 관련 서비스 지원 내용은 어떻게 되는지요?
카카오워크는 기본적으로 대화 내용이 기기에는 최소로 남아있고, 클라우드로 저장됩니다. 그래서 폰을 분실한 경우에도 기기 내 저장된 최소 대화 내용 조차도 기기 내 DB 암호화가 되어있어 유출 가능성이 적습니다. 뿐만아니라, MDM/DRM 및 워터마크 기능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방 자체를 관리할 수가 있습니다. 업무를 위해 중간에 담당자를 초대하면 해당 담당자는 과거의 대화내용이나 파일을 다 보면서 업무 히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고, 방장이 단체방의 멤버 관리를 할 수 있어 불필요한 멤버를 강제퇴장을 하여 기존 대화나 업무에서 배제할 수 도있습니다. 협력사 워크스페이스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 해당 기능으로 업무 히스토리를 관리 할 수 있습니다.
기업용 지능형 솔루션, 이제 구독형으로!
카카오워크는 SAP Business Technology Platform(BTP)를 통해서 개발이 된 솔루션입니다. SAP BTP는 SAP 솔루션, 타 시스템 등의 연동을 통해 기존의 기업용 솔루션을 보다 빠르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SAP BTP는 지난 6월 SAP SAPPHIRE 행사에서도 소개가 되었지만, SAP 사용자들은 추가적인 질문이 더 많아졌습니다. 이에 대해서 ISTN 남기웅 전무님께서 보다 깊이 있는 답변과 정보를 나눠 주셨습니다.
Q: 경비 및 타사 솔루션과 연동은 어떻게 가능한가요?
카카오워크forSAP의 경비 연동은 내장된 엔진을 통해 금융사와의 I/F를 통해 이뤄집니다. 상세한 안내가 필요하신 경우 이메일(help.kw4sap@istn.co.kr)로 문의 주시면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타사의 솔루션의 경우 연계를 희망하시는 시스템과 함께 카카오워크 고객센터로 문의 주시면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Q: SAP에 카카오봇을 연동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들을 준비해야 할까요? SAP는 무조건 연동이 되는 것인지 또는 특정한 버전의 SAP를 도입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카카오워크forSAP는 기본적으로 SAP ERP, SAP S/4HANA와의 연동을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 시스템의 종류, 버전 등의 확인 절차가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고객센터(help.kw4sap@istn.co.kr)로 문의 주시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Q: iVISION이 처리하는 영역이 OCR외에 SAP Backend단의 Invoice Verification 작업까지 완료를 해주시는지요? (FI/MM Document까지 생성도 지원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iVISION은 OCR 인식 이후의 SAP 트랜잭션 처리(FI/MM Document 생성)까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Invoice Verification의 경우 현재의 업무 프로세스와 희망하시는 기능의 범위 등에 대한 상세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이메일(info@istn.co.kr )로 문의주시면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Q: iVISION 등의 자체 RPA와 SAP와 연계가 가능한 국내외 타사 RPA와의 차별성이 궁금합니다.
iVISION은 자체 RPA가 아닌 API를 통해SAP Intelligent RPA와의 연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iVISION과 SAP Intelligent RPA 모두 SAP BTP 기반의 아키텍처가 구성되어 에코시스템으로서의 강점을 모두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SAP Intelligent RPA는 동일한 프로세스에 대해 타사 제품 대비 5~10배 정도 빠르게 처리한 사례가 있습니다. 추가적인 안내가 필요하신 경우 이메일(info@istn.co.kr)로 문의 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RPA와 AI 를 활용한 미래 사무환경 변화
RPA는 업무 자동화보다는 업무 추진 방식의 변화입니다. 초기 RPA 도입시에는 사무자동화 측면, 즉 단순 반복 작업에 대한 인건비 절감의 효과로 도입 되었다면 현재는 업무추진 방식의 변화로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RPA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Q: 그렇다면, RPA 도입 시 사용하는 사용자는 해당 사무환경 빠른 적응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효과적인 RPA도입을 위하여 아래 6가지 사항을 먼저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어떤 업무를 자동화할 것인가?
→ 회사의 업무 중 RPA를 적용했을 때 가장 효과가 큰 업무부터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둘째, 비즈니스 영향력을 고려해서 선정할 것
→ 단순히 비용절감 목적이 아닌 업무자동화를 통하여 연관되어 있는 고객 업무도 절감된다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셋째, As-Is와 To-Be를 고려할 것
→ 너무 복잡한 프로세스는 RPA에 부적합합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부터 점점 자동화 비율을 높여 가시기 바랍니다.
넷째, 도입후 문제점 대비하기
→ 도입부터 개발, 운영까지 전체적인 RPA 프로젝트의 거버넌스가 명확해야 합니다.
다섯째, 도입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필수
→ RPA 도입시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사용자 교육이 필요합니다.
여섯째, 사람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 RPA도입으로 직원을 대체한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RPA는 직원들에게 더 가치 있는 작업을 위한 여유시간과 워라밸을 앞당기는 효과를 제공합니다.
Q: RPA는 업무 환경의 자동화이상은 어려운 한계를 AI머신러닝을 통해 극복할 수 있 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RPA와 AI기술은 각각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에 훌륭한 도구입니다. AI가 RPA와 합쳐져 보다 강력한 자동화 프로세스를 제공합니다. AI로 선택과 결정을 하고, RPA로 작업을 완료하는데 아직은 AI 접목 과정에서 질문 주신 것처럼 많은 부분의 오류와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개선을 위하여 더 많은 기업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솔루션을 계속 요구함에 따라 RPA와 AI의 미래는 점점 밝아질 것입니다.
Q: RPA와 AI를 적용해서 현재 가능한 업무 영역은 어디까지며, 과연 앞으로 어디까지 확장 가능할 것으로 보십니까?
A기존의 RPA는 업무기반. 룰 기반이어서 단순 자동화만 가능했다면 머신러닝, AI, 지능형 OCR 등을 융합해 한계를 극복하고, 엔드 투 엔드 자동화를 지원하는 초자동화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에도 ERP, HCM 등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지능형RPA로 고도화하고 데이터 통합과 관리에 RPA를 확대 도입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의 연계를 추진해서 단순
자동화를 넘어선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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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션도 KSUG 회원분들의 뜨거운 참여로 짧은 시간에 여러 가지 궁금했던 점을 다뤄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세션이었습니다. 당일 참여하신 KSUG 회원분들께서 실시간으로 주신 질문에 패널 분들께서 답변을 주신 Q&A 리스트도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KSUG 패널 토크는 매월 둘째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됩니다. 오는 8월 14일(금) KSUG 패널 토크 세션 사전등록이 시작되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KSUG 패널 토크는 SAP 사용자 여러분의 궁금증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보다 알찬 세션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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