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의 지속가능성: 공급망 경쟁우위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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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신장, 효율 증대, 리스크 완화 등을 위한 계획에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공급망을 확보한 중견기업이야말로 차별화와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한 셈입니다.
글쓴이: 리처드 하월스(Richard Howells)
지속가능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이제 단순한 유행이나 트렌드를 추종하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신발과 자동차는 물론 우리가 생활하는 집까지 이제는 일상 생활의 일부로 자리하고 있죠.
공급망은 지금 경쟁력 강화 위해 대규모 지각변동 중
중견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공급망 운영 측면에서 말이죠. 총 41개 시장 28개 산업에 종사하는 연 매출 1억 달러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SAP 인사이트 연구센터(SAP Insights Research Center) 조사에서 대다수 공급망 조직이 효율 제고와 매출 신장 촉진을 위한 전략에 지속가능성을 직접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공장과 창고의 위치는 물론 공급업체, 상품 이동 거리, 친환경 벤더와 사회적으로 윤리적인 벤더의 선별 및 온보딩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급망이 대대적인 혁신의 추진이 시급함을 알 수 있습니다. 브랜드 평판에도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지속가능성은 운영 효율과 매출 신장에 이어 중요한 3대 우선순위로 균형 유지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최저 비용으로 최고의 고객 만족을 낳고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성과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SAP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 신장, 효율 증대, 리스크 완화 등을 위한 계획에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공급망을 확보한 중견기업이야말로 차별화와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한 셈입니다.”
지구를 위하는 일이 비즈니스를 위하는 길
공급망은 물론 비즈니스의 나머지 영역도 지속가능성 관련 정부 규제와 산업 요구사항이 새로운 항목은 아닙니다. 예컨대 공급망을 구성하는 1차, 2차 등 모든 협력업체가 플라스틱 재활용 기준을 충족하고 금지 물질이나 위험 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며 안전하지 않고 불공정한 불법 채용 관행이 없음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초기에는 더 큰 비용이 들고 효율성을 저해하거나 성장을 제한할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이러한 요구는 일련의 경쟁우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영국 일회용 플라스틱 금지법(UK Plastics Pact)을 보면 문제가 되거나 불필요한 일회용 포장을 없애고 플라스틱 포장재를 100% 재사용, 재활용, 혹은 토양에 무해하도록 보장하고 평균 30% 재활용 재료를 포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금지법을 준수하려는 노력은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층의 증가, ESG 경영 성과를 촉진하는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인력의 확산과 맥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식 시장에서 벤처 캐피탈, 산업 인근 비즈니스까지 투자자들도 기업의 전체 지속가능성 성과 지수의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기업 역시 다양한 자재와 새로운 제조 공정, 대체 공급업체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대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익성과 경쟁력 강화 위해 디지털 혁신 확대
대다수의 경우 이들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의 긍정적인 영향을 최적화하려는 욕구로 인해 대다수 공급망 조직이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확대해 오고 있습니다. SAP 인사이트 조사 결과 가장 인기있는 기술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직원 협업 도구, 사이버 보안 인프라, 자동화 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대시보드, 비즈니스 프로세스 인텔리전스(BPI) 등입니다.
이 모든 기술을 활용해 중견기업은 지속가능성을 운영 효율과 매출 신장이라는 맥락에 맞춰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클라우드 솔루션과 협업 플랫폼, 프로세스 자동화, 인공지능(AI)을 조합해 공급망 참여 기업은 지속가능한 제품을 생산하고 환경과 사회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고객에게 배송할 수 있습니다.
균형잡기가 공급망 경쟁력 확보의 열쇠
지속가능성만으로는 공급망의 모든 당면과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효율 증대와 매출 신장 전략의 효과를 지시, 보완, 증폭할 수 있습니다. 또 지금 변화를 추진함으로써 중견기업 조직은 향후 상당한 투자효과(ROI)를 누리게 됩니다. 지속가능한 지능형 공급망으로 지속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수 있으니까요.
자세히 알고 싶다면 SAP Insights 보고서, “The Transformation Mindset: How Supply Chain Leaders Drive Profitability with Resiliency and Sustainability“를 확인하세요.
- 원문: Sustainability In Midsize Companies: Finding The Way To Competitive Supply Chains, SAP BrandVoice, Forbes.com
태그:AI, BI, BPI, ESG, Richard Howells, UK Plastics Pact, 경쟁우위, 공급망, 디지털 혁신, 순환경제, 영국 일회용 플라스틱 금지법, 인공지능, 중견기업, 지속가능성, 클라우드,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세스 자동화, 협업, 환경 사회 거버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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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UG님의 댓글
KSUG 작성일 21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